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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대표팀, 15일 전지훈련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 첫 합동 해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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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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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25 피겨 대표팀이 차기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5일 이탈리아 바레세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약 2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피겨 안무가인 다비데 치폴레취 등 이탈리아의 유명 피겨 지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발전을 노린다.

그동안 피겨 선수들이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경우는 자주 있었으나 대표팀이 합동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건 이번 훈련이 처음이다.

연맹은 “이탈리아 합동 전지훈련을 통해 2024~25시즌을 대비한다”라면서 “이와 함께 2026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국가에서 훈련을 진행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적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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