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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마치 이어 카사스도 NO…축구대표팀 감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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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감독이 이라크 축구대표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오늘(16일) 중동 언론 '윈윈'은 "카사스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에도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한국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조건을 들었지만, 이라크 대표팀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감독이 캐나다 대표팀으로 향한 뒤, 또 한 명의 유력 후보도 사라진 겁니다.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잘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난리 통 속인 기자회견장,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023 아시안컵 당시, 이라크가 요르단과 16강전에서 2대3으로 지자

이라크 기자들은 감독 향해 욕설, 공격.

결국 소수의 외국인 기자들만 남아 회견 진행

그래서 이라크에 정떨어진 줄 알았는데…

오늘 중동 언론은 "카사스 감독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

"한국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조건 들었지만 이라크 대표팀 택했다"는 것

이라크가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통과하자 이라크 축구협회가 나서 카사스 감독 마음 붙잡은 것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은 어떡하지...

1순위 마치 감독은 캐나다로, 카사스 감독은 이라크 잔류

6월 월드컵 예선 2경기도 '코앞'

일단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 5월 선임" 기조 그대로~

이런 가운데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오늘 'AFC 총회' 집행위원 단독 입후보

감독 선임 잘 되고 있는 거 맞죠?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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