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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대전하나시티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축구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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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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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인 '왓 위민 원트'를 통해 축구 저변 확대 및 여성 축구 활성화에 앞장선다.

대전은 덕암축구센터에서 여성 축구 동호회인 세종 니케 FC 회원들을 대상으로 '왓 위민 원트' 2024시즌, 첫 클래스를 실시했다.

'왓 위민 원트'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코칭 해주는 일일 축구 클리닉으로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들이 체육활동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왓 위민 원트'는 2년간 30회, 약 45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일, '왓 위민 원트' 참가팀 모집 공고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첫 클래스의 일일 코치로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김도윤, 공격수 김민기 선수가 함께했다. 두 선수의 주도하에 기본기, 드리블, 슈팅 훈련,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 니케 FC 백희진 회원은 "미니 게임 중 김도윤 선수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는데, 정말 꿈만 같고 선물 같았던 하루였다. 또한 프로 축구 선수에게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대전하나시티즌의 팬이 되어, 훈련이 끝나자마자 이번 주 토요일에 있을 인천전을 예매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대전하나시티즌에 감사드리며 이제 경기장에서 열렬한 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일일 코치로 나선 김민기 선수는 "일일 코치로 나서게 되어 처음에는 조금 떨렸지만, 참가자분들이 잘 따라와 준 덕에 오히려 더욱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며 축구를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내가 오히려 더 힘을 얻은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여자 축구부 천동초, 한밭여중, 한빛고, 대덕대 4개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한다. 다가오는 5월 18일 (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중에는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 풋살 대회인 '2024 하나퀸즈컵'을 개최하는 등 연속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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