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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맨시티 인터뷰에 '뜬금' 소환된 '손흥민'…'승부조작 억지 비판 장면' 또! 펩 "팬들이 믿기 힘든 SON 슈팅 계속 말해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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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 기자회견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뜬금포'로 소환됐다. 이유는 37라운드에 서브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 선방 때문이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축구 팬들이 오르테가가 믿기 힘든 손흥민 슈팅을 계속 이야기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질문의 요지는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경쟁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지만, 37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오르테가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엄청난 선방을 했고 맨체스터 시티 2-0 승리로 1위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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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전은 토트넘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고, 아스널 입장에선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시에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 수비진 실수로 골키퍼 오르테가와 1대1 기회를 마주했지만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이를 본 아스널 일부 팬들은 "승부조작을 했다"라며 선 넘는 발언을 했다.

오르테가 맹활약에 주전 골키퍼가 바뀔 수도 있냐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도 이전에 손흥민 슈팅과 같은 장면을 여러번 막았다. 우리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에데르송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엄청난 선방을 했다. 결승전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올시즌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이 4번이나 부상을 당한 이상한 시즌이었다. 우리 모두 에데르송이 1번 골키퍼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팀엔 두 명의 톱 골키퍼들이 있다. 에데르송 골키퍼 능력과 큰 차이가 없다. 골키퍼 능력에 차이가 크다면 팀 경쟁력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골키퍼에 관한 질문에 대답한 뒤 "우리가 어떻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지 봐야한다. 때때로 다음 시즌 구상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끝내느냐에 달렸다. 지금은 다음 시즌에 대해 1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한 경기 남은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최종전만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 다음 시즌에 대한 질문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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