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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조규성, 리그 우승 도전 고비 노르셀란 원정 명단 제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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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6·FC 미트윌란)이 중요한 일전에서 빠졌다.

미트윌란은 5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파룸 라이트 투 드림파크에서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플레이오프 9라운드(정규리그 포함 31라운드) FC 노르셀란과의 대결을 벌인다.

미트윌란은 노르셀란전 포함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기록은 수페르리가 30경기 19승 4무 7패(승점 61점). 미트윌란은 2위 브뢴뷔 IF에 승점 2점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매일경제

조규성.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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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미트윌란 핵심 공격수다.

조규성은 올 시즌 수페르리가 29경기에서 뛰며 1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조규성은 올 시즌 미트윌란 최다득점자이자 수페르리가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 조규성이 노르셀란 원정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부상은 아니다. 미트윌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로 노르셀란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고 알렸다.

미트윌란은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 중이다. 조규성이 빠진 미트윌란이 노르셀란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린다면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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