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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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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도 제쳤다! 내리막인 줄 알았는데 'PL 14골'...'역대급 회춘'으로 잔류 1등 공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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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내리막길을 걷는 줄 알았지만,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번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노팅엄은 시즌을 17위로 마무리하며 1부리그 자력 잔류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인 크리스 우드의 활약이 빛났다. 우드는 이날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전반 14분에는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이른 시간에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후 번리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경기는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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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은 이번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무르며 어려움을 겪었다.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며 힘겨운 시기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우드의 활약 덕분에 결국 잔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실 노팅엄은 우드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입단 직전까지만 해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2009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 입단한 뒤, 줄곧 15년 동안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다. 다양한 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버밍엄 시티와 브리스톨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서 뛰었다.

이어서 2022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뉴캐슬 통산 39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우드는 작년 1월 뉴캐슬을 떠나 노팅엄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노팅엄 주전 공격수인 타이워 아워니이의 백업 자원이 유력했다. 게다가 작년 3월에는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우드는 노팅엄 합류 첫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번 시즌 내내 준수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을 넣었다.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12위에 오른 우드는 카이 하베르츠와 황희찬 등도 제쳤다. 32세의 우드가 만든 완벽한 회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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