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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루크먼 해트트릭 폭발!' 아탈란타, UEL 결승서 '51경기 무패행진' 레버쿠젠에 3-0 승리→구단 역사상 최초 유럽대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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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탈란타 BC가 '역대급 무패행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UEL 우승에 성공했다.

아탈란타 BC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탈란타는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럽 대항전 우승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멈출줄 몰랐던 무패 행진을 이번 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 기록은 51경기에서 멈춰섰다.

아탈란타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잔루카 스카마카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아데몰라 루크먼-샤를 더케텔라르가 공격 2선에 섰다. 마테오 루제리-퇸 코프메이너르스-에데르송-다비데 차파코스타가 중원을 채웠고 세아드 콜라시나츠-이삭 히엔-베라트 짐시티가 백스리를 꾸렸다. 골문은 후안 무소가 지켰다.

레버쿠젠도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민 아들리가 최전방에 섰고 플로리안 비르츠-제레미 프림퐁이 공격 2선에 나섰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그라니트 자카-에세키엘 팔라시오스-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중원을 맡았고 피에로 잉카피에-요나탄 타-에드몽 탑소바가 백스리를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마체이 코바르시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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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의 선제골은 전반 12분 터졌다. 박스 앞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차파코스타가 그대로 전진한 뒤 예리한 크로스를 날렸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공을 받아낸 루크먼이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높은 공 점유율을 바탕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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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탈란타가 한 골 추가했다. 전반 26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루크먼은 페널티 아크까지 접근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문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은 아탈란타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타니시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빅터 보니페이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후반 23분엔 그리말도, 팔라시오스 대신 로버트 안드리히, 아담 흘로젝을 넣으면서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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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탈란타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득점의 주인공은 루크먼이었다. 후반 30분 역습 과정에서 공을 잡은 스카마카는 쭉쭉 전진해 레버쿠젠의 박스 근처로 접근했다. 이후 왼쪽 측면에서 뛰어가던 루크먼에게 패스했다. 루크먼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해트트릭을 기록,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경기는 아탈란타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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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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