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스타컴퍼니, 켄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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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진 정서주가 사직구장의 승리요정으로 나선다.
정서주는 23일 오후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전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본격적인 무대 활동이 2개월을 조금 넘긴 만큼 시구는 생애 처음이다.
부산에서 태어난 정서주는 ‘미스트롯3’ 진이 되기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부산에서 다녔다. 최근에는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될 정도로 깊은 인연이다. 나고 자란 고향이자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 부산이다.
이날 경기는 롯데 구단의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더욱 뜻깊다. 꿈을 꾸는 모든 청춘을 응원하고, 부산 유소년들의 꿈의 무대를 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오직 가수의 꿈 하나로 ‘미스트롯’에 도전하고, 역대 최연소 진에 오른 정서주와 절묘하게 결을 같이한다.
정서주는 “시구자로, 그것도 사직구장에서, 이 모든 상황이 설레고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시구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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