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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황희찬이 계속 호명된다…"EPL 가장 발전한 선수 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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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시즌을 끝내고 한국 선수들도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일찌감치 귀국한 황희찬 선수가 영국 현지에서 화제인데요,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상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했는지 정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맨체스터 시티 5:1 울버햄프턴/프리미어리그 (지난 5일)]

황희찬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의 틈새를 뚫고서 어려운 골도 쉽게 척척 넣었습니다.

단 15%의 득점 확률마저 뚫어버린 이 골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엔 리그컵 득점까지 포함하면 13골이나 몰아쳤습니다.

최고의 시즌, 황희찬도 흐뭇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돌아봤을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정도면 나쁘지 않았던 시즌이었다고 생각이 들고…]

이제는 결산의 시간입니다.

계속 황희찬의 이름이 불리고 있습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번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경기별 평균 평점이 0.48점이나 뛰어 네 번째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의 이름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과르디올라 감독님뿐만 아니라 클롭 감독님도 그렇고 상대 팀 감독님들이 경기 전에 언급해 주실 때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그래서 더 항상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정점을 찍고 돌아온 황희찬은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은 6월에 있을 월드컵 예선을 바라봅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난 21일) : 이제 막 시즌이 끝났고, 다음 시즌보다는 이번 시즌에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되짚어보면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정수아 기자 ,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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