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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박하선, 악플러 고소 3년 만에 벌금형..“아이 크니 넘어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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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2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첫번째 아이’ (감독 허정재)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박하선이 간담회를 마친 뒤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0.27 / dreamer@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악플러 고소 후 진행 결과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24일 자신의 SNS에 3년 전 악플러를 고소한 건에 대해 결과를 알리며 변호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제 웬만한 건 신경도 안 쓰는데 너무 심한 악플, 글, 인스타, 유튜브는 고소를 하면 보통 1년이 넘게 걸려서 '찾기 쉽지 않다 던가’ 보통 선결제를 하고 적당히 소식도 없이 끝이 나는데 변호사님은 처음부터 3년을.. ”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 한 번 못 받았다며 대신 화내주시고 추가금도 사양하시고 흐지부지 끝날 것 같으면 탄원서를 써주면 더 싸워보겠다고 해주시고 드라마에서 보던 포기하지 않는 변호사님 진짜 있다. 결국 벌금형 확정. 정말 고생하셨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하선은 “혼자였을 땐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고 댓가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아이가 점점 크니 그냥 넘어갈 수 가 없더라. 이렇게 안하면 제 주변 누군가도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악플이 달리고 유튜브가 재상산되니까”라며 “저는 덕분에 너무 속이 시원하다. 저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하선은 지난 2022년 악플러를 고소하며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예고 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앞서 당사는 소속 배우 박하선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욕설 등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공지한 바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일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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