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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리뷰] '연애남매' 최종선택 D-3 재형·지원 설렘 용우·초아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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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애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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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가 최종 선택 3일을 앞두고 로맨스 격변을 맞았다. 서울에선 데이트가 성사되지 않았던 재형과 지원이 싱가포르에서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고, 견고했던 용우와 초아는 파국을 맞을 조짐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X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는 단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보지 않았던 상대와 데이트를 나섰다. 닭싸움과 팔씨름 결과에 따라 데이트 비용을 받은 각 커플들은 저마다의 상황에 맞춰 데이트를 꾸렸다.

먼저 럭셔리한 데이트에 나선 세승과 철현, 용우와 윤하. 철현은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석양을 요트에서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세승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보면 볼수록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한 두 사람. 그럼에도 이날 가장 설렘을 느끼게 해 준 상대로 철현은 지원을 택했다. 세승은 정섭이 아닌 철현에게 보냈다.

용우와 윤하는 상담가와 상담을 받는 이 같은 모습으로 데이트를 펼쳤다. 뭔가 모르게 어색한 기류가 흘렀는데 오히려 편안한 분위기보다 설렘 포인트가 있었다. 용우는 "왜 이제야 누나를 만났는지 알겠다"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데이트 중 용우, 윤하 두 사람은 서로의 닮은 점을 포착하며 묘한 끌림을 느꼈다. 그간 초아를 향한 풀리지 않는 감정선을 깨달은 모습의 용우는 초아를 찾아가 이날 문자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싱가포르에서의 데이트에서 조금씩 균열이 보였던 용우, 초아. 마음의 거리 역시 점점 더 벌어지고 있었다. 실제로 용우와 윤하는 서로에게 문자를 보냈고 윤하에게 줄곧 호감을 표해오던 윤재는 위기감을 느꼈다.

재형과 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진정한 서로의 짝을 찾은 모습이었다. 서울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알아갈 기회가 없었던 이들은 싱가포르에서의 첫 데이트 후 핑크빛 애정전선을 형성 중이다. 재형은 지원의 곁을 맴돌며 애교로 응답하고 있고, 지원은 그런 재형에게 환한 미소로 꽁냥꽁냥을 이어갔다. 편안한 관계와 좋아하는 이성이 있을 때 극과 극의 텐션을 자랑하는 '재형의 재발견'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 데이트를 하지 못했지만 문자를 주고받으며 점점 견고해지는 관계를 자랑했다.

변수가 일고 있는 '연애남매'. 과연 최종 선택 전 3일의 시간 동안 이들의 마음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싱가포르 입성 후 파국 조짐이 일은 용우, 초아의 마지막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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