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잔디 훼손 '원천 차단', 팬들에겐 '스페셜 우비' 선물···임영웅, 오늘부터 '상암벌' 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25∼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5일 밝혔다.

임영웅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무대에서 흥을 더하는 밴드 사운드, 댄서팀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그는 히트곡과 신곡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전망된다.

임영웅은 그라운드 바깥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돌출 무대를 설치했으며 그라운드에는 관객을 들이지 않는다.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 공연의 수준을 높이려는 배려다.

부대시설에서 팬들은 기념 스탬프를 찍거나 엽서를 보낼 수 있다. 휴식 공간 '히어로 스테이션'과 히어로 갤러리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소속사는 예매 페이지를 통해 “우천을 대비해 임영웅이 직접 준비한 방한용 스페셜 우비를 관객 모두에게 선물로 드릴 것”이라고 알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잠실주경기장에 버금가는 대형 공연장이다. 앞서 싸이, 세븐틴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이곳에 섰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