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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안재현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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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즈 취하는 임종훈-신유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4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3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를 3-0(11-3 11-6 11-6)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첫 세트에서 5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도 순식간에 5연속 득점에 성공해 격차를 벌렸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3세트 초반 일본과 한 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순식간에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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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서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을 노린다.

안재현은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스테픈 멩겔(독일·64위)을 3-0(13-11 15-13 1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세계 랭킹 8위 우구 카우데라누(브라질)를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서는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길례르미 테오도로-비토르 이시이(45위) 조에 3-2(6-11 11-7 9-11 11-9 11-7) 역전승을 거뒀다.

안재현-오준성 조는 결승에서 프랑스의 릴리앙 바르데-쥘 롤랑 조와 맞붙는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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