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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30일 개막 US여자오픈, 한국 선수 20명 출격..SBS골프 8시간씩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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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U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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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총상금 12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79회 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27일(한국시간) 발표한 156명의 최종 엔트리 마감 결과 한국 선수는 세계랭킹 6위 고진영부터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 등 총 2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US오픈은 3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를 비롯해 이정은(2019년), 김아림(2020년) 등 3명은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받았고, 신지애는 지난해 준우승 자격으로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았다.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고진영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최근 5년 이내 메이저 우승자 자격, 양희영은 지난 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톱30, 김효주와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밖에 최혜진과 이미향, 신지은, 임진희, 이소미과 KLPGA 투어에서 뛰는 박현경, 김민별, 김수지 등은 세계랭킹 75위 이내 자격, 안나린과 전지원, 주수빈은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USGA는 US여자오픈과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대회 중계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SBS골프가 2개 대회를 모두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US여자오픈은 주중 8시간, 주말 5시간씩 중계할 예정이고, US오픈은 주중 13시간30분, 주말 10시간씩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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