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장애인 골프 대축제 [인터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28일부터 이틀간 2024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스크린과 필드 대회로 나눠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로 진행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렸고, 필드 대회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재정 지원을 맡았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체력 증진, 장애인 선수 발굴 등을 위해 스크린대회는 2012년, 필드 대회는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스크린골프 대회에는 지체 및 뇌병변부 40명, 시각통합부 10명, 지적통합부 10명 등 60명이 출전했으며 필드 대회에는 50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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