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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알렸다.
홍지윤은 지난 2일 개인 채널을 통해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에 감사 인사드린다.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윤은 지난해 7월 생각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바. 이전 소속사와 법적 갈등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난 이후 생각엔터에서 새출발을 알린 만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그다.
실제 생각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지 약 두 달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지윤 이즈(Jiyun is…)'를 발매하며 홍지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등까지 구속 송치되면서 논란이 커진 상황. 생각엔터 측은 이번 사태로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했다고 알리면서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 역시 검토 중이라 밝혔다.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알렸던 바. 홍지윤 역시 생각엔터와 논의 끝에 결별을 결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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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지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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