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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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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누적 80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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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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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상금을 기부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8040만원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해당 가수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노래를 감상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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