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아내' 전혜진, 활동 재개…'라이딩 인생' 출연
배우 전혜진이 22일 지니TV '남남'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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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남편인 故 이선균을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이 활동을 재개합니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최근 전혜진 배우가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혜진은 가족 간 다양한 관계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품 '라이딩 인생'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인 이정은 역을 맡았습니다.
호두 측은 "새 작품으로 만나 뵐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전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떠나보낸 후 '라이딩 인생'으로 연기 복귀에 나서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전혜진은 오는 여름 황정민, 염정아와 함께 한 영화 '크로스'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 최지우 '슈돌' 안방마님 됐다… 소유진 후임
배우 최지우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열린 콜롬보X아릭 레비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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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첫 예능 MC에 도전합니다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최지우가 소유진의 뒤를 이어 '슈돌' 안방마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지우는 오는 7일 첫 녹화에 나서며, 16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최지우는 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했지만, 예능 MC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뒤 46세인 2020년 딸을 출산해 육아 중입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쓴 최지우는 "나도 이 나이에 노력했고, 낳을 수 있다. 아이 엄마들이 나랑 스무 살 차이가 난다. 근데 함께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아이 낳고 전과 후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아기를 키우니까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육아맘이 된 뒤 달라진 마음을 전했습니다.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로 검찰 송치
티아라 출신 아름 프로필.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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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의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3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아름은 아동학대 혐의, 그의 모친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오는 7월 21일까지 자녀에 대한 접근이 금지됩니다.
이아름의 전남편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자녀들의 진술은 아름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기 떄문입니다.
앞서 이아름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이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렸고, 5살 된 큰애가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내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들 얼굴에 대소변을 쌌다" 등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수사기관은 자녀들이 진술을 하지 않은 것, 신체 폭행의 증거가 없음 등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이아름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송치됐으며, 수원가정법원은 자녀의 주거 및 어린이집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명령했습니다.
한편, 이아름은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습니다. 아름은 재혼을 앞두고 있던 남자친구와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빌렸다는 금전 사기 의혹에 휩싸였고,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 최태원 회장 "SK 명예 위해 진실 바로잡겠다"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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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진실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항소심 판결이 그룹 가치와 역사를 심각하게 훼손한 만큼, 그룹 차원의 입장 정리와 대책 논의 등이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경영진들이 발의해 임시 소집됐습니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그룹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일부 CEO는 SK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과정에 과거 정부의 특혜가 있었다는 취지의 판결과 관련해 "노태우 정부 당시 압도적인 점수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고도 정부의 압력 때문에 일주일만에 사업권을 반납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직접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CEO들은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어렵게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해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는데 마치 정경유착이나 부정한 자금으로 SK가 성장한 것처럼 곡해한 법원 판단에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약 1조3800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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