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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0년간 유진♥기태영 부부 매니저였다".. 무슨 고민인가 보니!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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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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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기태영, 유진의 매니저였던 사연남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고민 사연이 전파를 탔다.

유진과 기태영 부부 매니저로 10년간 일했던 사연남이 출연, 현재 가구 쪽일은 한다고 했다. 아내와 함께 출연한 사연남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지키기로 한 약속들이 있다 근데 아내가 잘 지키지 않아 고민이다”고 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계기를 물었다. SNS를 보다가 30분만 책을 읽으면 부자된다는 영상을 봤다는 것.이에 서장훈은 “너 오늘 진짜 잘 왔다 너 같은 사람 굉장히 많아,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방금 이야기했듯 짧은 정보로 깨달음을 얻어, 삶을 바꾸려고 하지 않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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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장훈 말에 따박따박 대답한 사연남에 서장훈은 “그것보다 이야기 전에 문제는 자기 확신이 굉장히 강하다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며 “지금 책 몇권 읽고 가슴이 벅찬 느낌 별 것도 아닌 걸로 가족 스트레스를 준다 아내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수근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아내에게 요구하지 않나 아내도 불만이 있을 것”이라며 아내의 입장을 물었다. 아내는 “남편과의 약속 중 다이어트도 있어, 아침부터 전화해서 몇 키로냐고 묻는다”고 했다. 이에 두 보살은 “연예인 관리하듯이 하냐”며 폭소했다.사연남은 “아내가 다이어트 도와달라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또 아내는 “주말에 오는 남편, 난 집안살림 하느라 힘든데 소파에서 책을 본다”고 하자 이수근은 “설거지라도 도와주지”라며 핀잔을 줬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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