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준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아침먹고 가' 영상에서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작심한 듯 이야기를 꺼낸 고준희는 "시간이 지났다는데, 그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해왔다. 근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머의 시작이 된 사진을 언급하면서, "패션 매거진 행사에 갔다. 그 친구(승리)가 저와 당시 같은 회사였다. 셀카 하나 찍어달라기에 찍어줬다. SNS 맞팔로우가 아니라 그 사진을 올렸는지 몰랐다. 드라마를 찍던 중이라버닝썬 사건을 잘 몰랐는데, 친구들이 연락하는 거다. 메신저 캡처가 떴는데, 그게 나라고 난리가 났다는 거다. 인터넷 댓글에서 (루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파문을 일으켰을 당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접대 자리에 부를 수 없다'는 승리의 메신저 대화에서 '여배우'로 지목된 것. 이후 고준희는 이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정선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