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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수현,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2위 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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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수현. 사진ㅣ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수현이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92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김수현(384명, 41.6%)이 선정됐다.

김수현에 이어 변우석(201명, 21.8%)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강동원(153명, 16.6%)이 3위를 차지했다.

1위로 뽑힌 김수현은 김수현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을 맡아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역 김지원과 호흡을 맞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재회한 박지은 작가의 ‘눈물의 여왕’에서 로코 왕자의 흥행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까지 갖춘 백현우로 활약했고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이 있으며 영화로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수상한 그녀’, ‘리얼’ 등이 있다.

2위로 뽑힌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시청률은 최고 5.8%로 비교적 저조한 편이지만 체감 인기와 화제성만큼은 가히 최고하고 할 수 있을 만큼 ’류선재 앓이‘로 어디를 가나 ’선재‘와 ’변우석‘ 이야기다. 애초 큰 기대가 없었던 ’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이 부각되면서 놀라운 화제성과 파급력을 이어갔다.

변우석은 2010년 스무 살 무렵부터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변우석은 8년 만에 ’선업튀‘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김수현이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눈물의 여왕에서 보여준 명석한 두뇌와 기지를 발휘한 명연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은 tvN ’비밀의 숲‘ 시즌2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는 새 드라마 ’넉오프‘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으로 앞으로의 대세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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