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트리플잼 개최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트리플잼에 일본, 스페인, 태국 등 해외 팀을 포함해 12팀이 참가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30일 경기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참가팀과 출전 선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트리플잼 우승팀 도요타 안텔로프스, 일본과 독일 국적 선수로 구성된 뒤셀도르프 주스가 2년 연속 대회에 나선다.
일본 WJBL 소속 히타치 하이테크와 일본 3X3 농구팀 플로리시 군마, 스페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르고스 배츠와 태국의 시티 타이거스는 처음으로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WKBL 6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
2021년 2차 대회 최우수선수(MVP) 최서연(BNK), 트리플잼 2점슛 콘테스트 우승 경력이 있는 임규리(삼성생명)와 이혜주(KB)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23일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일본의 나가타 모에, 독일 농구 국가대표 출신 아마 데크베온, 국제농구연맹(FIBA) 기준 3X3 랭킹 일본 1위인 가쓰라 아오이는 뒤셀도르프 주스 소속으로 코트에 선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2024 FIBA 우먼스 시리즈에 초청된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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