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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류현진이 황영묵 부른 이유?..."사과해라"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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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3 두산 / 잠실구장 (6월 12일)]

1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 몰린 황영묵이 슬라이더를 커트하려다 배트를 놓칩니다.

두산 투수 이병헌이 폴짝! 뛰어 피해야 했을 정도였죠.

주심 판정은 '헛스윙 삼진'이었습니다.

파울이라 생각한 황영묵은 억울했죠.

그래도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 나온 류현진과 이재원이 갑자기 황영묵에게 손짓했습니다.

얼른 두산 선수단에 사과하라며 배트 쥐는 제스처까지 취했죠.

일주일 전 벤치 클리어링 사태 이후 '야구 매너' 논란에 불이 붙었는데, 한화 베테랑들은 승리보다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걸 먼저 보여줬습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오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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