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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용두용미 웰메이드 입증..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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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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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이 자체 보유 기록을 경신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마무리까지 사랑받은 작품임을 증명했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누적 시청 시간 1천980만 시간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3위를 기록, 5주 연속 글로벌 TOP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8개국에서 TOP10 진입에 성공하며 최종회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6월 3일~ 6월 9일 기준)

공개 기간동안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독특하면서도 잔잔한 히어로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K-히어로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 세계 콘텐츠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 사이트에서도 "두 주인공의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매력적이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이 차별점인 드라마",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는 드라마"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며 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하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작품에 대한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4주 연속 2위를 기록한 후 달성한 랭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최종회는 시청률 전국 4.9% 수도권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초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자 가족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 두 주인공이 서로를 구원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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