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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와 재형을 사이에 둔 지원, 눈물과 함께 정섭에게서 돌아선 세승까지. 과연 이들의 최종 선택은 어떻게 될까.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3주간의 여정을 뒤로하고 모든 마음의 결정을 마친 남매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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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비밀 데이트와 진실 게임으로 인해 입주자들의 마음에 불어닥친 거센 감정의 파도가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최종 선택이 단 하루도 채 남지 않았기에 더욱 솔직한 마음이 고개를 들 싱가포르 하우스의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고.
특히 최종 선택 직전, 사상 초유의 남매 4자 대면이 성사됐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자리에 모인 두 남매 사이에는 팽팽한 진실 공방이 오갔다고 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매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상담소도 오픈된다. 그동안 진심을 다해 달려온 만큼 각자만의 고민과 걱정을 안고 있던 이들은 한 입주자를 찾아와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기 시작한다고.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도 털어놓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은 물론 아낌없는 위로와 따뜻한 조언으로 하우스 공식 힐링 요정에 등극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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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싱가포르로 건너온 '연애남매'는 굳건했던 용우-초아, 정섭-세승이 갑작스레 파국을 맞게 됐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던 재형-지원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비밀 데이트에 이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펼쳐진 남매 진실게임까지 임한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미방영분이 포함된 '연애남매' 최종회는 평소 공개 시각보다 50분 늦은 14일 오후 8시 50분 웨이브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공개된다.
사진=JTBC-웨이브 '연애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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