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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독박투어2'의 장동민이 맏형 김대희의 '와이프 게임' 제안에 귀까지 빨개진 채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15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마카오의 대표 디저트 맛집을 찾아 즐기는 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현지에서의 첫 식사로 매캐니즈 요리(마카오·포르투갈 퓨전 음식)를 택해, 영화 '도둑들'에 나왔던 맛집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긴다.

이후 '식탐맨' 김준호는 "에그타르트가 예술인 맛집이 있다"며 독박즈를 데리고 원조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향한다.

가게 앞에 도착한 독박즈는 "에그타르트 비용 내기 독박 게임을 하자"고 한 뒤 '최종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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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장동민은 "마카오 앞바다에 핑크 돌고래 스폿이 있다고 하는데 (핑크 돌고래를) 볼 확률이 희박하다. 최종 독박자가 핑크 돌고래 분장을 하고 바다에서 헤엄치기 하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한다.

이후 에그타르트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데, 가장 먼저 김대희는 "와이프한테 문자하기 게임 하자"라고 '독박투어'의 공식 게임을 추천한다.

하지만 유세윤은 "지금 여기에 와이프랑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 있어서 그 게임 못할 것 같은데?"라고 돌발 폭로하며 장동민을 바라본다.

당황한 장동민은 금방 귀까지 빨갛게 돼 딴청을 피우고, 김준호는 "싸워야 부부지, 안 싸우면 부부야?"라며 장동민을 위로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