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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충격' 호나우지뉴 "브라질 응원 안 해"→브라질 후배 "티켓 달라던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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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호나우지뉴의 충격적인 발언에 하피냐가 반응했다.

브라질은 13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국과 1-1로 비겼다.

경기 후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을 비판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어떤 브라질 경기도 보지 않을 것이다. 승리하더라도 축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하다. 브라질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슬픈 순간이다. 그리고 지금 이 팀을 볼 때 경기에서 어떠한 정신을 찾을 수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최악의 팀 중 하나다. 존경할 만한 지도자도 없고 평균적인 선수들만 있을 뿐이다. 우리 모두에게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는 이렇게 나쁜 상황을 본 적이 없다.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 우리의 경기는 내가 본 것 중에 최악이었다. 정말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의 비판에 하피냐가 답했다. 하피냐는 "호나우지뉴의 발언? 나는 그게 광고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며칠 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우리 경기를 보러 올 티켓을 달라고 했다고 들었다. 어쨌든 나는 놀랐고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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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는 199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되며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당시 브라질에는 히바우두, 호나우두가 있었고 호나우지뉴는 벤치를 지켰다. 호나우지뉴는 2002 한일 월드컵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브라질은 3R(히바우두, 호나우두, 호나우지뉴)를 결성했고 정상에 올랐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호나우지뉴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갔다. 결국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모두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고 대표팀 생활도 정리했다. 호나우지뉴는 대표팀에서 97경기를 소화하면서 33골 29도움을 기록했다.

호나우지뉴 입장에서는 브라질 후배들이 답답할 수도 있다. 브라질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이 2019 코파 아메리카뿐이다. 월드컵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5번의 월드컵 중 4번이 8강 탈락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에 1-7로 대패하며 굴욕을 당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꽤 있다. 알리송 베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이 있다. 하지만 호나우지뉴가 활약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이름값에서도 확실히 차이가 있다. 호나우지뉴는 호베르투 카를로스, 카푸, 카카, 호나우두, 히바우두 등과 함께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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