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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亞투어 매진' 변우석·'日3만석' 채종협, 新한류킹 뜬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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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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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변우석과 채종협, 신 한류킹을 향해 성큼 날아오른 두 스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과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열도를 점령한 채종협이 새로운 한류킹으로 떠올랐다. 잘 만난 드라마에서 인생 캐릭터를 쓴 두 사람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80cm을 넘어 190cm에 가까운 훤칠한 키로 일명 '문짝 남주'로 불리는 공통점까지 있는 두 사람이다.

먼저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드라마 속 톱스타 류선재 그 자체가 됐다. 70만명이 몰린 한국 팬미팅 티케팅에 이어 아시아 투어 팬미팅 역시 전석 매진됐다.

지난 8일 대만에서 1500석의 2회 공연을 마친 변우석은 공항을 마비시키는 인기로 글로벌 대세의 인기를 자랑했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1000석의 2회 공연에 나서며, 2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0석 공연에 나선다.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500석, 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2500석을 채운다. 이후 7월 6일과 7일에는 서울에서 2500석 공연을 이틀 동안 펼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변우석 인기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좌석에 국내외 팬들 역시 수십 배 암표까지 판치는 티케팅 전쟁에 아우성이다. 폭발적인 인기에 화답하기 위해 소속사 역시 7월 14일 홍콩 공연 등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 공연을 논의 중이라는 귀띔이다.

일본에서 '횹사마'로 떠오른 채종협도 만만치 않다.

채종협은 지난 1월부터 일본 TBS에서 방송된 '아이 러브 유'에서 한국인 남자 주인공 윤태오로 출연해 일본 배우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하는 캐릭터로 일본 현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 1일과 2일에는 치바, 8일과 9일에 고베에서 첫 일본 팬미팅 '퍼스트 러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처음 오픈된 치바 공연은 2만석이 매진됐고, 고배 공연 역시 1만석을 매진시키며 첫 팬미팅에서 도합 3만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보통 인기 K팝 아이돌 그룹이 아레나를 넘어 돔 투어에 나서며 약 3만 석을 채우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현지에서 채종협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열도 한류 대세'가 된만큼 채종협의 한국 활동 역시 일본 현지 인기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렇듯 두 신성의 인기가 날이 갈 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변우석과 채종협이 끊기지 않는 한류를 이어갈 원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앞으로 계속될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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