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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리즈 시절을 그대로 재현해 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에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보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20여 년 전 ‘텐미닛’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와 건강미가 인상적이다.

이는 이사배의 작품으로 이효리 역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정말로 사랑하는 그녀의 작업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제 모습도 달라보이죠?”라며 “메이크업 해볼꺼 다해봤다 했는데 아니었다. 신선한 설렘을 일깨워준 그녀, 고마워요. 사배”라고 덧붙였다.

이사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꿈꿨던 내 사랑 효리 언니 메이크업 출장이라니 여한이 없다. 여러분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악동 뮤지션의 콘서트에 참석해 ‘텐미닛’, ‘유고걸’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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