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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국가대표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간판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쿠보 다케후사를 노린다.
16일(한국시간) 영국 팀 토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쿠보 영입에 나섰다"며 "토트넘은 쿠보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 이적 제안을 레알 소시에다드에 보냈다"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쿠보의 계약엔 6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토트넘의 첫 제안을 거절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바이아웃 금액에 가까운 개선 된 제안을 구단에 요구할 것"이라고 팀 토크는 설명했다. 최초 금액 차이가 크지 않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쿠보를 여입하려는 의지가 큰 만큼 이적 성사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스페인 현지에서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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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오른쪽 윙어 브레넌 존슨을 대체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4750만 파운드를 노팅엄 포레스트에 내고 존슨을 영입했다.
존슨은 34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기복이 있고 골문 앞에서 침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토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쿠보가 영입 된다면 다음 시즌 존슨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며 "데얀 쿨루셉스키도 다른 윙어이지만, 쿨루셉스키는 10번 역할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존슨보다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폭이 적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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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9-20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지는 못했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결정한 쿠보는 물오른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쿠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서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하면서 올 시즌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총 41경기서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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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S에 따르면 쿠보의 몸값은 9,200만 유로(약 1,361억 원)로 책정됐다. 쿠보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강인은 2위를 기록했다. 4,970만 유로(약 735억 원)로 쿠보와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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