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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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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자리 걸렸다' KIA-LG 단두대 매치, 양현종vs손주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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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단독 선두 자리를 두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KIA와 LG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팀간 7차전을 치른다. 주중 3연전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다. 17일 기준 KIA는 41승 1무 28패 승률 0.594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LG는 40승 2무 30패 승률 0.571을 기록. KIA에 1.5경기 차 뒤진 2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KIA가 4승 2패로 LG에 앞서 있다.

선두 수성에 나서는 KIA는 첫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운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 14경기에서 86⅔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아직 올 시즌 LG와 맞붙은 적은 없지만, 커리어 통산 73경기 27승 14패 3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맞서는 LG는 손주영이 출격한다. 손주영은 경남고 출신으로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왼손 투수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65⅔이닝을 소화했고 5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올해 KIA와 두 차례 맞붙어 10이닝을 책임졌고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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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40승 2무 31패로 3위에 올라 있는 두산은 6위 NC(34승 2무 34패)를 상대로 3위 수성, 그 이상을 노린다. 두산 선발은 브랜든 와델이다. 올 시즌 12경기 67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브랜든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경기 11이닝 2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NC는 임상현이 나선다. 임상현은 대구상원고 출신으로 2024년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투수다. 올 시즌 2경기 8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 중이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격돌한다. 이날 삼성 선발은 왼손 투수 이승민.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나선다. 이승민은 올 시즌 19경기 31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8.62를 기록 중이다. 앤더슨은 6경기 25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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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청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한화 선발 투수는 류현진. 키움은 김인범이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올해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앞서 4월 5일 고척에서 키움전에 등판했던 류현진은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인범은 올해 14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다.

kt 위즈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갖는다. kt 선발은 엄상백이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0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20경기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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