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가라테 청소년 대표팀. 2024.06.17. (사진=대한가라테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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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가라테 국제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가라테연맹은 17일 "지난 1일 개최된 제4회 전국종별가라테선수권대회, 2024년 청소년대표선발전 결과와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소년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대표팀 명단에는 총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타 부문에는 배준민(문막중), 최유주(용남중), 김민재(대송고), 최하은(치악고), 황태연(중원대), 안정은 등 6명이 선발됐다.

구미테 부문에는 조혜린, 함지혜(이상 내토중), 양경윤(한림공고), 김지우(제주여상고), 고유나, 권혜원(유일여고), 이지영(고령고), 최유주(용남중), 김현준(한라중), 안재성, 진철민(이상 제주중앙중), 오명성(성정중), 박건호(제천산업고), 하태석(삼천포고), 서민준(오성고), 정현욱(금오고), 박성빈(대구대), 박지연, 안정은 등 19명이 뽑혔다.

청소년 대표팀은 오는 8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연맹은 "국내 강화 훈련 실시 등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민주 연맹 회장은 "세계적인 큰 무대에서 우리나라 가라테 꿈나무 선수들이 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우수한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경험을 쌓아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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