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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테오 이어 또?' AC밀란, '레알산' 19세 수비수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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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믿고 쓰는' 레알산 유망주를 가로챈다.

17일, 매체 렐레보(Relevo)의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AC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수비수, 알렉스 히메네스를 완전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19세의 수비수로, 지난 시즌을 쥐세페 메아차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다. 카스티야에서 이제 막 성인무대 데뷔를 꿈꾸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엠폴리를 상대로 3-0 승리 거둔 경기에서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렀다.

모레토는 AC밀란이 스페인 레프트백을 완전이적시키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500만 유로, 73억원 상당이다.

특히 테오 에르난데스의 사례가 있기에, AC밀란은 히메네즈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테오 에르난데스는 5년간 AC밀란에서 활약하며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이적 당시 테오의 나이는 단 2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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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측은 2023-24 시즌 히메네즈가 보여준 발전에 만족하고, 오는 2024-25년 전 수비수 다니엘레 보네라가 지도하게 될 새로운 U-23 스쿼드에 히메네즈를 합류시킬 예정이다. '월반'인 셈이다.

이어 히메네즈는 2024-25년 정규시즌동안 1군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출전할 기회도 갖게 된다.

성인 팀으로 올랄오는 경우, 왼쪽 풀백에서 혹사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테오 에르난데스-알레산드로 플로렌지의 체력안배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테오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에만 46경기 4055분을 출전했으며, 프롤렌지는 40경기 2137분을 활약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백 조항을 갖는다.

사진=알렉스 히메네즈 개인 SNS,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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