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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월 31일 첫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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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어메이즈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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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여름 극장에서 VR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이하 '하이퍼포커스') 개최 소식을 알리며 공연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별이 쏟아지는 사막을 배경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판타지적 분위기를 풍긴다. 멤버들은 흰색 의상을 맞춰입고 동화 속 왕자 같은 비주얼을 뽐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에서는 거대한 빛기둥과 함께 멤버들이 등장하고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 'Deja Vu' 퍼포먼스의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이퍼포커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VR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바로 눈 앞에서 무대가 펼쳐지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와 'Deja Vu' 등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주요곡을 포함한 세트리스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새로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번 VR 콘서트를 함께하게 됐다. 멤버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던 만큼 팬분들에게도 환상적인 추억과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작사 어메이즈VR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더욱 강화된 서사, 견고해진 비주얼로 다이내믹한 VR 콘서트를 제작하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VR의 결합이 보여줄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라는 명성을 얻었다. 매 공연을 레전드로 만드는 이들이 선보일 첫 번째 VR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7월 17일 1차 예매 오픈하며, 7월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어 8월 8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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