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호이비에르·린델뢰프까지' 무리뉴는 옛 제자와 함께하고 싶다 "영입 제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신임 감독이 옛 제자들과 재회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빅토르 린델뢰프와 재회하길 원한다"라며 "맨유는 선수에 대한 영입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여름 두 명의 새로운 센터백과 계약하기 원하기 때문에 그의 영입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벤피카에서 린델뢰프를 영입할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259경기에 나섰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를 4,300만 파운드로 제안했다. 더 나은 제안을 건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최근 페네르바체 감독이 됐다. 토트넘을 떠나 AS 로마를 거쳐 튀르키예 무대를 밟게 됐다.

새로 합류한 만큼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함께 호흡을 맞춘 제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가장 먼저 손흥민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적설을 차단하며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쉽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렇지 않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투입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9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8경기뿐이었다. 그러면서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무리뉴 감독이 재빠르게 호이비에르 영입에 나서고 있다.

린델뢰프도 사정은 비슷하다.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린델뢰프는 2023-24시즌 총 28경기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중 선발로 출전한 건 14경기뿐이었다. 팀 내 비중도 줄어들었고, 부상도 잦았다. 다음 시즌에 새로운 수비수가 합류한다면 출전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 그가 팀을 떠날 수 있는 이유다. 맨유도 이적료 회수를 위해 이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