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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호날두는 없는데 메시는 등장! 유로+코파 통합 베스트11...'비시우스-케인-메시'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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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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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통합 베스트에서도 메호대전이 열렸다. 승자는 리오넬 메시였다.

축구 매체 'skiller'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해리 케인, 리오넬 메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드리, 주드 벨링엄,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포함됐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빠졌다.

메시와 호날두는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이어갔다.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미래의 축구 스타로 기대를 받았고 두 선수는 20년 가까이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메호대전이 불이 붙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2010년대를 주름잡았다. 지금도 엘 클라시코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당시 엘 클라시코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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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양분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때 대표팀 한정으로는 호날두가 메시를 이겼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매번 우승에 실패했지만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하지만 이제 메호대전은 메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2021년 메시도 아르헨티나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우승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오랜 염원이었던 월드컵을 품었다. 메시는 7골 3도움을 만들었고 골든볼을 받았다. 또한,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마지막 대륙 컵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39세, 메시는 1987년생으로 36세다. 이제 대표팀에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두 선수 모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날두와 메시가 각각 유로 2024,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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