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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4년 달려왔다”…션, 루게릭요양병원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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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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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근황을 전했다.

20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 집니다!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라고 진행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분들이 마음을 함께 해주셨고 많은 동료 연예인과 시민분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해 주며 응원해 주셨습니다”라며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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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루게릭요양병원의 공사 현장이 담겼다.

션은 2018년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이 들어설 토지 마련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로부터 2년 후, 션은 본격적으로 루게릭요양병원 설계에 돌입했다. 결국 그는 지난해 12월 경기 용인에서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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