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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토)

김희재 팬클럽, 황혼육아에 지친 어르신들 위해 2천만 원 상당 건강식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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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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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희재 팬클럽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최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황혼육아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황혼육아 할마빠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은 2천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증했다. 이를 통해 황혼육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제공했다.

참여자 박O희(67세)는 "딸아이가 직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대 중반 때부터 손녀를 돌보게 됐다"라며 "이후 손녀의 학업을 위해 서울 딸아이 집으로 갔으나, 5학년이 된 지금까지 대구와 서울을 오가면서 돌보고 있다. 힘은 들지만, 손녀와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혼자 남겨진 남편은 더 힘들겠지만...."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김O선(73세)는 "직장 생활하는 아들 내외가 아이를 키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장담했지만, 내 나이가 점점 많아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복지관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내 시간이 부족하여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조재경 관장은 "우리 청년들, 내 아들이 좋은 만남과 결혼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니라 삶의 축복이고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힘을 보태고 공적 돌봄 체계도 잘 정비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황혼육아로 자녀들의 양육 부담에 힘을 보태고 계신 어르신들을 응원한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필요한 달서구 지역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5월 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전국 황혼육아 조부모는 어린이집 등 기관 이용 시간 외에 손주를 돌보는 비율이 지난해 10.6%에 달했다. 급한 일이 있어 맡기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조부모 육아 비중은 30.7%까지 올라간다.

한편, '김희재와 희랑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정 '착한 팬클럽'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김희재는 6월 21일 방송 예정인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 출연한다. 그리고 6월 28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 = 김희재, 김희재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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