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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의 팬미팅 이슈가 다뤄졌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예매를 개시한 변우석 팬미팅 티켓은 이틀간 전석이 매진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과 7일 열리는 변우석 서울 팬미팅은 시야제한석을 제외하고 양일 합계 5000석 가량이 열렸다.
이를 예매하기 위해 약 70만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마비됐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암표 구매에 나서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 정가는 7만7000원이지만 암표는 10배에서 100배를 넘어선 금액까지 호가가 치솟았다.
암표 사기꾼들은 티케팅 성공 화면을 보여주며 구매자들을 끌어모았고, 문제가 생기면 전액 환불해주겠다며 티켓을 판매했다. 이에 의심 없이 티켓 값을 입금했지만 이후 구매자들은 티켓을 받지 못했다.
일부 사기꾼은 구매자에게 자신의 신체 부위 사진을 보내며 "이걸로 합의 보자"고 성희롱을 하기까지 해 경악을 더한다. 현재 암표 사기 피해자들은 약 110여명에 피해 금액은 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고 있다. 대만, 태국에서 공연을 마친 그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오는 7월 6일과 7일 서울에서 공연에 나서며 이후 홍콩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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