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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박하선 ❤️ 류수영, “연구 기간만 2년… 만원 레시피 끝판왕 ‘안동찜닭’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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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2년간 노력 끝에 만원 레시피 끝판왕 안동찜닭을 탄생시켰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그간 만원 레시피를 공개해 온 배우 류수영이 무려 2년간 연구한 찜닭 레시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류수영은 “열심히 준비했다. 찜닭을 준비한 지 벌써 2년이 돼 간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식 셰프 이연복 또한 “2년 걸려 만든 레시피라니 믿음이 확 가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일경제

류수영이 2년간 노력 끝에 만원 레시피 끝판왕 안동찜닭을 탄생시켰다.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캡처


류수영은 요리를 시작하며 미지근한 물을 준비했다. 그는 “닭 다리보다 중요한 게 당면이다. 찜닭에는 당면이 꼭 있어야 한다. 물에 불리는 게 중요하다. 4인 기준 바통 두께 정도로 100g 준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닭볶음탕용 닭을 꺼내 칼집을 내며 “이래야 양념이 잘 밴다. 최소 15분 이상 물에 담근다”라고 말했다. 그 후 감자 3개를 꺼내 썰고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말린 고추를 추가했다.

닭을 굽기 시작한 류수영은 밑간 소금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 마른 고추를 투하했다. 양념 공개에 이어 진간장, 굴 소스, 설탕, 그리고 짜장 가루가 등장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류수영은 “춘장이나 노두유를 보통 많이 쓰지만, 집에서 쓰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분들도 많다”며 “이걸 넣으면 색도 맛도 찜닭 전문점 같다. 아무도 짜장 가루 넣는지 모른다. (아내) 박하선 씨도 맛있다고 하면서 모르더라”라고 전했다.

류수영은 닭고기에 양념한 뒤 모든 재료를 잘 섞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추가해 잘 볶아준 다음, 단맛이 살아나면 물 800ml를 넣었다. 식초와 후추를 추가해 팔팔 끓인 뒤, 가장자리에 감자를 추가하고 중불에서 15분 동안 끓였다. 마지막 5분 동안 강한 불에서 졸여준 뒤 당면을 넣어 ‘만원 레시피 끝판왕’ 안동찜닭을 완성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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