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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김청, '결혼 3일만에 이혼' 아픔… "가족 부러워, 인생 내 뜻대로 안 되더라"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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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청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4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청이 전원주택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청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전원주택 하우스에서 정원을 가꾸며 인사했다. 김청은 "여기 온지 28년 정도 됐는데 처음엔 이렇지 않았다. 내 새끼처럼 내 가족처럼 함께 자라고 함께 꽃 폈다"라고 말했다. 상추, 고추, 깻잎이 심어 있는 작은 텃밭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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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생활형 근육이다"라며 팔 근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반려견 사랑이를 소개했다. 김청은 유기견이었던 사랑이를 7년 동안 키웠다고 말했다.

이날 김청은 "우리 집에는 싱글 아님 안된다. 애들 밥 줘야 한다, 남편이 찾는다 이러면 무조건 퇴장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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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은 분주하게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김청은 평소 그릇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청은 직접 키운 토마토와 채소, 고기를 넣어 월남쌈과 샐러드를 준비했다.

김청은 "시집가서 애 셋 낳고 남편 파티해주고 이렇게 살 줄 알았는데 인생이 내 뜻대로 안 되더라. 어머니와 단 둘이 살다보니까 형제, 자매가 있는 게 너무 부러웠다.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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