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와 관련 있는 두 작품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인데요.

먼저,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됩니다.

박찬욱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신작 드라마 '동조자'가 다음 달 11일, 부천에서 상영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동조자' 7부작 전편이 스크린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데요.

영화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기를 다뤘고요.

마블의 히어로,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극 중에서 1인 4역을 맡아 화제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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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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