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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권혁수가 한 때 45㎏을 감량해 몸무게가 6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있다고 했다.
권현수는 25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종서·김경호와 함께 나와 다이어트 관련 얘기를 했따. 권혁수는 "조금만 방심하면 10㎏은 금방 찐다. 한 때 45㎏을 감량해서 60㎏가 안 됐던 적도 있다. 그때 난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했는데, 꽝 비슷한 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김경호 모창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경호형은 어렸을 떄 우상이었다"며 "10살 때 '마지막 기도'를 듣는데 너무 쇼킹했다. '이건 내 거다. 내 우상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는 "너무 고맙다. 활동 안 할 때도 사람들이 '여전히 잘 보고 있다'고 말한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권혁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형님이 '사랑했지만' 부를 때 고민이 된다고 해서 '내가 명성에 스크래치를 내는건가' 싶었다"면서도 "저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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