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50회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을 맞아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빌리 아일리시와 K-팝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빌리 아일리시가 K-팝 스타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사진=tvN ‘유퀴즈’ 방송캡처 |
조세호는 빌리 아일리시의 2022년 내한 콘서트에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맨 앞줄에 있던 RM과 제이홉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그 둘이 와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제가 너무 좋아한다”고 답하며, BTS 멤버들과의 만남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와 블랙핑크 제니의 친분도 주목을 받았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에서 인터뷰 MC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다들 정말 즐거워했다. 저도 매우 영광스러웠다.
빌리 아일리시와 블랙핑크 제니의 친분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tvN ‘유퀴즈’ 방송캡처 |
제니가 인터뷰를 맡아주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가 많지 않은 저에게 제니는 특별한 친구”라며 제니와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와 평소에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히며, 제니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조세호는 “오늘부터 우리도 다 패밀리 아니냐. (유재석이) 제니 오빠니까”라고 농담을 던졌고,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빌리 아일리시가 K-팝 스타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솔직하고 따뜻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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