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사생활 폭로 협박으로 금전 요구'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허웅. KBL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스타 허웅(31·부산 KCC)이 사생활 폭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협박에 시달렸다며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했다.

허웅의 법률 대리인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그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고소장을 냈다.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허웅도 입장을 밝혔다. SNS를 통해 "팬 분들께 이런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습니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