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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일타강사' 전한길 "1년 세금만 25억, 모범납세자상도 받았다"(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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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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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공무원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수입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으로 꾸며져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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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전한길의 출연에 "공무원 한국사 수강생 10년째 1위다. 노량진 BTS다. 아이돌급 인기"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라스'를 위해 전한길의 제자들이 간식 조공까지 했다고.

전한길은 "노량진에서는 선글라스와 마스크 쓰고 다닌다. 안 그러면 계속 인사를 해야해서. 선물도 너무 많아서 보관할 곳이 없다"면서 인기를 인정했다.

전한길은 자신의 인기 비결을 묻자 "제 좌우명이 '미친자는 성공한다'다. 그래서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한다. 또 보통 수험서가 8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저는 100페이지 책을 만들었다. 그 책이 120만부가 팔렸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저도 계속 공무원 시험을 보고 있다. 수험생들이 얼마나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보는지 느끼고 있다. 또 저는 학생들을 정말 사랑한다. 학생들의 합격은 물론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쓴소리를 한다. 그걸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전한길은 제자들 중 시험에 합격하면 합격패를 만들어 선물한다고. 전한길은 "한 명 한 명에게 합격패 선물을 한다. 그것만 연 1억원 정도 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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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도연은 전한길에게 "노량진의 임영웅"이라고 하면서 어마어마한 수입을 궁금해했다. 이에 전한길은 "어릴 때 신문을 보면 '고액 납세자' 명단이 나왔었다. 그래서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면서 웃었다.

전한길은 "지금 1년에 세금만 20~25억 정도 내고 있다. 모범 납세자 상도 받았다. 그 정도의 세금을 낸지 6년 정도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또 전한길은 수많은 닮을꼴을 언급했다. 전한길은 "개그맨 강성범, 가수 진성, 축구선수 김민재 씨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은 "진성 씨 얼굴 틀에 강성범 씨 이목구비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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