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나는 솔로’ 21기 영숙, 4차원 매력 예고... “별명=여자 기안8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나는 솔로’.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솔로’ 21기 영숙이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1기 솔로남녀가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나솔’에 임하는 각오로 “5박 6일 동안 파이팅?”이라고 웃었다. 그는 닮은꼴로 클릭비 오종혁을 언급하며 “최근에 들은 게 하나 있다. 김태리요. 악귀가 씐 거라고 답하곤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영숙은 “제가 성격이 털털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어서 지금 최대한 열심히 여자인 것처럼(?) 엄청 열심히 꾸미고 왔는데, 네일아트도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치마도 잘 안 입는데 엄마가 ‘무조건 치마 입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변에서) 저는 별명이 기안84 여자 버전이다. 딱히 삶에 불편함이 없는? 바닥에서 자도 바닥에서 자는구나, 칫솔이 없으면 치약으로 양치하면 되겠구나”라며 “참 신기한 성격인 것 같다. 행복한 거다”고 전했다.

영숙은 “저는 제 선택의 확신과 엄청난 자신감,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연애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고 결혼하지 않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흔들리지 않는 줏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빠가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이 길이 꼭 답이 아닐 수도 있겠다.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때를 놓칠 수도 있고 지금이 가장 결혼의 적기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