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신봉선 "11㎏ 감량 후 코 성형 자리 잡아…이제야 사이즈 맞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코미디언 신봉선.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 성공 후 성형수술한 코가 자리 잡는 뜻밖의 효과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으로 꾸며져 강사 전한길, 코미디언 조혜련, 신봉선, 배우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머니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11㎏ 감량 후 미모를 자랑한 신봉선은 '100m 밖에서 보면 아이유'에서 '10m 밖에서 봐도 아이유'라는 극찬을 받는다고 소개됐다.

이에 신봉선은 "나는 솔직히 그 얘기가 너무 부담스럽다"며 "한지민, 아이유 닮았다는 얘기가 나오면 나만 늘 혼이 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MC 김구라가 "그럼 혼나지 않을 사람, 다른 닮은꼴로 생각해둔 사람이 있냐"고 묻자 함께 출연한 조혜련은 신봉선을 대신해 "이숙 씨 있지 않나"라며 드라마 '전원일기'의 쌍봉댁 역을 추천했다.

이어 조혜련은 또 "옥주현이 나 닮았다는 말에 엄청 살을 빼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사실 살이 빠졌다고 칭찬을 해주니까 신이 나긴 한데 요요가 올까봐 너무 무섭다. 팬 분들도 내가 살이 다시 찌나 안 찌나 지켜보는 것 같아서 요즘도 포케, 샐러드 위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C 김구라는 "살이 빠지면서 이제 좀 코가 산다"고 했고, 신봉선은 "이제 좀 사이즈가 맞지 않나"라며 공감했다.

이어 신봉선은 "이 얼굴에 맞는 코인데 옛날엔 넓은 광야에 기둥만 하나 있었다. 허허벌판에 세워진 기둥 같았다. 이제 살이 빠지니까 밸런스가 맞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 씨, 나 예뻐진 거 같냐"고 물었으나 MC 김구라는 "나는 미의 기준이 너희랑 달라"라고 선을 그어 신봉선과 조혜련을 당황케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