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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MVP vs MVP…역수출 신화 쓰는 페디, 오타니 앞세운 다저스 상대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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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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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자 오타니 쇼헤이와 KBO 리그 MVP 수상자 페디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돼 많은 관심이 쏠린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리즈 세 번째 경기는 27일 목요일 오전 9시 1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와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오타니는 리드오프가 천직이었다. 무키 베츠의 부상 이후 1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의 6월 성적이 심상치 않다. 26일 기준 내셔널리그 홈런 1위(24개), 타율 1위(0.320), OPS 1위(1.032)에 오르며 맹렬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26일 오전에 열린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27일 또한 1번타자를 맡았다.

3연전 싹쓸이 승리에 도전하는 오타니의 마지막 상대는 페디다. 지난 시즌 KBO MVP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재입성한 '역수출 신화'의 선두 주자이다. 공교롭게 지난해 리그 MVP 간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오타니가 페디를 상대로 경쾌한 홈런포를 기록할 수 있을까. 리드오프로 나서는 오타니의 쇼타임이 3차전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KBO 역수출 신화 페디는 다저스를 상대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올 시즌 MLB 무대에 복귀한 페디는 현재까지 5승 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단숨에 팀 내 에이스로 올라섰다. 페디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과 불펜 난조로 웃지 못했다. 승리를 노리는 페디가 2년 만에 다저스를 만나는 가운데 오타니-프리먼으로 이어지는 매서운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까. 페디의 승리 요건에는 타자들의 득점 지원과 불펜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MLB의 아이콘으로 올라선 오타니 쇼헤이와 ‘KBO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 페디의 투-타 맞대결을 비롯해 김하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및 2024 MLB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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