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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도서관·피트니스 센터까지...이영자, '드림 하우스' 최초 공개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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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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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자신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도 4촌'의 전원생활을 즐기는 이영자의 힐링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반영한 드림 하우스를 전격 공개한다. 일명 '유미 하우스'라고 불리는 이영자의 집에는 그의 취향이 담긴 감각적인 인테리어뿐 아니라, 로망이 실현된 부엌, 휴양림을 닮은 도서관, 흡사 농산물 시장 같은 텃밭까지 있어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는다.

'3일은 도시 생활, 4일은 시골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는 이영자는 자연소리를 알람 삼아 잠에서 깨깬 뒤 마당의 봉을 잡고 막간 단독 댄스 공연(?)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등 여유로운 힐링 생활의 기쁨을 한껏 표출한다.

특히 이영자의 부엌에는 대형 빵집에서 볼법한 쇼케이스형 냉장고가 배치되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냉장고 안에 있는 넘사벽 스케일의 다양한 식재료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장 보러 가자"라는 혼잣말로 운을 뗀 이영자는 손수 키우고 있는 텃밭에서 유기농 채소를 가져와 간단하고도 든든한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며 한끼를 해결하는 모습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드림하우스에서 피트니스 센터까지 오픈한다. 이영자는 천연 황토 러닝머신을 활용,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신박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아침 운동 루틴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유행을 예감케 하는 이영자의 특별 레시피도 베일을 벗는다. 이영자는 달걀과 명란젓, 치즈 등을 조합한 음식부터 통오징어를 이용한 군침 도는 요리까지 상상치 못한 아침을 탄생시킨다. 이영자조차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에 푹 빠져들어 폭풍 먹방을 펼쳐 보이는데, 당사자까지 만족시킨 그녀만의 레시피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이영자표 '리틀 포레스트'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참시'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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